특수청소업체에 관한 8가지 동영상

청소 용역 회사에게 집 청소를 맡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박00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지난 3월 한 여성 한00씨의 의뢰로 부산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여러 달 쌓인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볼 수 없을 정도의 형태이었다고.

박00씨는 김00씨에게 선금으로 90만 원을 요구했지만 김00씨는 27만 원만 입금한 직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그림을 촬영해 보냈다.

B씨는 전00씨의 내용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마무리 한 잠시 뒤 전00씨는 잔금 123만 원을 요구했지만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화재청소 A씨는 이를 미루더니 고발이 두절됐다.

유00씨는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안00씨가 낸 21만 원보다 훨씬 크게 썼다”고 토로했다. 자금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자금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박00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황다. 유00씨가 다른 번호로 신고를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연락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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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꽤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자본 후드청소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최대한데 (B씨가) 일정 비용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때문에 사기죄 반영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5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금액과 기간이 너무 대부분이다”며 “이 때문에 현실 적으로 저런 일이 많이 발생허나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